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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적 : 췌장 질환에서 혈청 및 대변 PE- 1을 측정하여 췌장 질환의 감별 진단 및 췌장 외분비 기능의 평가 방법으로 PE- 1이 유용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를 만성 췌장염 환자에서 secretin- CCK 자극 검사와 비교 관찰하여 PE- 1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2월부터 1998년 3월까지 고려대학교 병원에 입원한 췌장 질환 79예(급성 췌장염 26예, 만성 췌장염 23예, 췌장암 30예)를 대상으로 혈청 및 대변 PE- 1을 측정하였으며, 만성 췌장염에서는 순수 췌액을 이용한 췌장 외분비 기능 검사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결과 : 만성 췌장염 환자에서 secretin- CCK 자극 후 췌액 분비량은 29.2 3.9 ml·30 min-1, 아밀라제 분비량 2,320.8 372.1 U·30 min-1, 그리고 중탄산염 분비량은 2.9 0.5 mEq·30 min-1으로 정상 대조군보다 모두 의미있게 저하되었다. 또한 Cambridge 분류에 따른 대변 PE- 1 농도는 경증에서 366.0±127.8 μLμg/g으로 대조 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중등도에서는 232.8± 138.5 μLμg/g, 중증의 경우는 71.3±58.0 μLμg/g을 나타내어 양군에서 모두 대조군에 비해 의미 있게 감소 되었다(p< 0.001). 대변 PE- 1은 췌장암과 만성 췌장염에 서 각각 138.4±158.0 μg/g, 198.9±151.5 μg/g로 대조 군의 405.0±132.7 μg/g보다 의미있게 낮았으나 (p<0.001) 급성 췌장염과 대조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 는 없었다. 만성 췌장염에 있어 대변 PE- 1 농도의 정상 하한가를 200 μLμg/g이하로 하였을 때 검사의 민감도 는 69.6%로 이를 췌장의 형태학적 변화에 따라 분류하 면 경증, 중등도 및 중증 만성 췌장염에서 각각 25%, 60%, 100%이었으며, 특이도는 88.1%이었다. 혈청 PE- 1 은 급성 췌장염에서 1.54±1.81 ng/mL, 만성 췌장염에서 1.43±1.75 ng/mL로 대조군의 0.53±0.19 ng/mL에 비해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으나(p<0.001), 급성 및 만성 췌장염 양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췌장 질환에서 혈청 PE- 1 농도의 측정은 췌장 질환의 감별 진단에 도움을 주지는 못하였으나, 대변 PE- 1 농도의 측정은 췌장 외분비 기능 저하 정도를 반영하는 검사로 유용하였다. 특히 만성 췌장염에서 대변 PE- 1 측정은 중등도 이상의 병변에서 췌장 외분비 기능을 평가하는데 민감도가 높았으며, 이는 순수 췌액을 이용한 secretin- CCK 검사법과 유사한 성적을 보여 향후 임상에서 비교적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침습적이며 정확한 췌장 외분비 검사 방법으로 생각된다.
키워드
- 제목
- 췌장 질환에서 혈청 및 대변 pancreatic diastase-1측정의 임상적 의의
- 제목 (타언어)
- The diagnostic value of serum and fecal pancreatic elastase-1 in patients with pancreatic disease
- 저자
- 강창돈; 김광희; 이홍식; 김창덕; 이정환; 허병원; 진윤태; 전훈재; 송치욱; 엄순호; 이상우; 최재현; 유호상; 현진해
- 발행일
- 2000-04
- 저널명
- 대한내과학회지
- 권
- 58
- 호
- 4
- 페이지
- 392 ~ 402
- 언어
- KOR
- 출판사
- 대한내과학회
- 발행국가
- 대한민국
- 분량
- 11 페이지
- ISSN
- E 2289-0769
P 1738-9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