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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제 장간막관은 발생학적으로 태생 초기 난황과 원장을 연결하는 관으로 정상적으로는 태생 약 7주 경에 소실되나 관이 완전 소실되지 않고 관의 말단부 잔여물이 배꼽 피부 표면에 남아 위장관의 구조를 나타내는 경우 제 장간막관 용종이라고 하며 잔유정도나 부위에 따라 누공(fistula), 동(sinus), 낭종(cyst), Meckel's 게실, 선천성 대(congenital band)등의 형태로 나타나며 발생빈도에 관한 정확한 보고는 없으나 남자에서 6배 호발하며 장관폐색이나 장중첩, 장축염전증 등과 동반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환자는 8세 남아로 생후 1개월 경에 제부에 돌출성 종괴가 발견되어 타 병원에서 수술적 제거한 후 계속적으로 중심부에 개구가 보이고 표면이 끈적끈적한 직경 5mm 크기의 종괴가 재발하였고 간헐적인 출혈과 분비물을 주소로 본과에 내원하였다. 과거력 및 가족력 상 특이사항은 없었고 이학적 소견 상 피부 외 특별한 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내원 시 시행한 복부초음파검사와 제대부위 방사선누공술상 제대피부하부의 다른 기형이나 동반질환은 발견하지 못하였다. 병변에서 시행한 절제 생검 상 원주상피세포와 goblet 세포 그리고 Paneth 세포로 구성된 glandular crypt들이 관찰되었고 하부기질에는 중등도의 만성염증세포들의 침윤이 관찰되어 소장점막상피의 소견으로 사료되었다. 치료는 내부기형이 동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단순 절제와 전기건조법을 시행하였으며 현재까지 재발되지 않았다. 이상의 임상 및 병리조직소견으로 제 장간막관 용종으로 진단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 제목
- 제 장간막관 용종(umbilical omphalomesenteric duct polyp) 1예
- 저자
- 조창근 ; 조호연 ; 홍진호 ; 송해준; 오칠환
- 발행일
- 1995-10
- 학회명
- 대한피부과학회 제47차 추계학술대회
- 개최국가
- 대한민국
- 학회 개최일
- 1995-10 ~ 1995-10